9세 아이와 하코다테 여행day5
2024.07.07.day5
-스즈야식당-편의점-eneos 주유소-토요타 렌트카-하코다테공항
-플라이트 카페-하네다공항-긴자누들 무기토올리브-김포공항-계양역-집
마지막날 아침까지 구름 가득
비가 오는구나;;;
맛난 야마가와목장 우유를 한잔 마시고 온천하러
비가 걱정인 이지아
짐을 잘 챙겨서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 바로 앞 스즈야식당 방문
메뉴가 다양하고 많다
라멘을 주문함
시오라멘과
소유라멘 국자가 엣지있네 ㅎ
최악이다 먹다가 말음
첫날 빼고 마지막날 빼고 3일간 500키로 정도 돌아댕긴 듯
자 출발 합니다
비가 오니 조심조심 안전운전
세븐일레븐에 들러 엔화를 더 뽑아 갔다
점심도 먹어야 하고 기념품도 사야 하기에
공항 바로 전에 주유를 하고
영수증을 잘 챙기자 렌트카 반납할 때 보여줘야 한다고 했어
렌트카를 고이 반납하고
렌트카 셔틀로 공항에 도착(바로 코앞이다)
비행기 타러 가보자
체크인을 하고
티켓을 받아 들고
도쿄에서 오는 비행기가 연착이라 짐 부치는 것도 연기
큰 캐리어를 저울에 올렸더니 25키로다
추가요금이 키로당 천엔
다른 캐리어에 소분해서 딱23키로 맞춤 ㅋ
소원나무 또 있네 7월7일이 큰 행사인가 보다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이지아가 제보한 맨홀 키링
이것은 무엇인가??
모형도 구경하고
전망대도 구경하고
플라이트 카페 방문
아이스크림과
맥주를 주문
차를 반납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낮술을 벌컥벌컥
귀여운 맨홀 키링 ㅎ
오 우리 비행기 도착했다
아이스크림 다 먹고 고로케도 와앙
게이트앞 매장에서 아사리혼테 도시락을 파네?
파파고가 전통 있는 가게의 맛이라 알려줌
탑승시작 맨 나중에 탑시다
그래도 연결브릿지 있네
안전벨트 잘 매고
사요나라~ 하코다테
오왕 모니터가 엄청난데?
승무원이 장난감도 주고 감
바다를 건너서
하네다 도착
내리자마자 덥다고 짜증 내는 이지아
여긴 비행기 엄청 많네 ㅎ
국제선 환승을 찾아가자
국제선 여기다
최근에 지었는지 엄청 새거다
구경을 좀 할까 하다가 걍 출국장 들어가기로
2터미널엔 긴자누들 무기토 올리브가 있다
무려 백합조개 라멘이다
72번 게이트 앞에 있고
다른 가게는 브레이크 타임
오왕 맛있겠다 백합조개 라멘을 주문함
그리고 닭고기 라멘도 주문
국물이 끝내준다 완멘
그래도 넘버원은 어제 먹었던 야시로라멘이다
사케도 한병 구매하고
비행기는 미리 와있음
갑자기 그림을 그리심
열심히 뭔가 그린다
줄 서기 싫어서 앉아있었는데 아이가 있다고 먼저 태워주심 땡큐~
집에 가보자~
여유 있게 착석하고
금방 밥타임
조수석 예약하신 유지는 맥주와 함께
운전석 예약하신 이 드라이버는 콜라와 함께
김포에 구름이 가득했는데 저 멀리 활주로 사인이 보인다
내리자~
가방이 한개도 안 나오네??
우리 짐은 잘 환승해서 왔을까? 걱정걱정
나왔다!
지하철 타러 한참을 가야 한다
이지아를 보고 카트를 태워주셨다 감사요~
지하철 입구에 무사히 도착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국 와서도 자판기를 못 지나침
마신다 생수를 마심 ㅋ
계양역 도착
비가 오는둥 마는둥
차 타고 집에 잘 도착
보험 불러서 빵꾸도 잘 마무리
이번여행의 수확물 산토리 형제들
하코다테는 조그마한 동네이다 1박2일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라멘 먹고 햄버거 먹고 고료카쿠 갔다가 하코다테 로프웨이 한번 타보고
아침시장 구경 갔다가 에키벤 들고 삿포로 돌아가는 일정을 많이 하더라
야마자키를 찾아 여러 마트와 리쿼샵도 들러보고
바다수영장도 너무 신기해서 가서 수영해 보고
온천이 나오는 바다에서 온천도 즐겨보고
동네마다 돌아댕기며 실내수영장고 가보고
일출도 보고 일몰도 보고
전망대에 올라 야경도 보고
북해도 최남단에 가서 석양도 보고
태평양을 바라보며 은하수도 보고 싶었다
4박5일 내내 날이 흐려서 일출과 일몰은커녕
해도 한번 못 봤고
은하수 보려 달도 안 뜨는 날로 여행 왔는데
시도조차 못 해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즐겁게 놀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추억도 많이 쌓고 왔다
야마자키를 찾아떠난 하코다테 수영 전지훈련
마지막날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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