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하는 다낭앙사나랑코여행
2018.06.20~2018.06.24 다낭 앙사나랑코 리조트
휴양만을 목적으로 조금한적하고 애기들 놀기좋은 곳을 찾아 앙사나랑코로 향했다
20개월 아기와 30개월 아기를데리고 바나힐을 가기는 어려울것같아 관광은 포기
오로지 리조트에서 물놀이만 할 생각으로 다녀온 앙사나랑코
올해는 조금이른 여름휴가를 찬우네와 같이갔다
6월20~24일까지 다낭 앙사나랑코에 다녀왔다
작년에 너무힘든휴가를 다녀와서 이번엔 다들
휴양지에서 쉬고오자는 의견들 ㅋ
그래서 선택한 다낭 앙사나랑코!
공항에 애기들 놀이터가 있어서 잠시쉬는중
애미들은 이미 멘탈이 너덜너덜
비행기 출발전 ㅎ
일부러 오후비행기를 선택했고 도착하니 이미 밤이 어둑했다
바로 셔틀을 타야해서 (픽업은 호텔에 미리신청) 공항근처에서
주전부리할것들을 후다닥 사와서 바로 출발했다
아침일찍 창문을 열어보니 이런 퐌타스틱한 뷰가!!!
룰루랄라 아이들과 아침먹으러
요것이 그 유명한 카페쓰어다
조식은 그럭저럭 잘 갖춘편
이지아는 이것저것 안먹겠다를 시전
여기리조트는 너무 외져있어서 근처에 나갈수있는곳이 없다
택시를 불러서 다낭시내를 나가기로함
로비에가서 환전도하고 택시도 요청하고
쌀국수집이랑 반미도먹고 커피도 먹고 롯데마트 들러서 머을거 사오고
근데 여기는 너무 덥다 사진이고뭐고 암것두 하기싫음
대충둘러보고 마트 장보고 다시 리조트 복귀
후다닥 준비해서 개인풀로 퐁당
이때가 오후 5시 정도였는데 이시간부터가 활동할만 함 ㅋ
3일차에는 아침부터 수영장 ㄱㄱ
여기는 유아풀이 따로 없는게 좀 아쉽다
튜브는 애미꺼
깊은물에 긴장하는 이지아
애미는 신남
주체할줄 모르는 신남
자쿠지같은게 옆에 두개 있었다
무려 다낭 롯데마트에서 사온 맥주 ㅋ
지아는 아직 긴장
낮에는 수영장에 거의 사람이 없다
한참 놀구 이지아는 그대로 잠들어버림
점심은 룸서비스로 쌀국수랑 이것저것 먹었다
가격은 다낭현지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먹는 그정도가격
애기들 놀이터가 있어서 밥먹고 잠시 들러봄
아이템이 몇게 없어서 애기들도 놀게 별로없다
이날저녁은 대망의 바베큐룸서비스!!
가격은 200달러정도했고 4인분
개인풀에있는 식탁에 셋팅을 해준다
룸서비스로 먹는다는 기분에 취해보자
오늘의 요리사
저멀리 고깃배들이 보인다
아침에 좀 일찍일어나 풀장에 올라가면 일출을 볼수있다
매일보는건 아니고 날이 좀 좋아야 한다
4일중에 이날만 일출을 보았다
4일차에도 수영장만 돌았다
카메라를 가지고다니기 귀찮아서 잘 안꺼냈더니
사진이 없는게 이제 새삼 아쉽다
깊은물에는 못들어가고 입구에만 앉아서 노는 이지아
폰에서 원격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이찬우와 애비
누구건지 모르는 수박공을 잡고 안준다;;;
하이~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깊은물이 싫은 이지아
단체샷 한번 준비하시고~
찰칵!
점심은 수영장에 붙어있는 레스토랑 바로옆은 해변가
비싼맥주도 시켜먹고
아가들은 자기들끼리 뛰댕기고
마지막날이라 쉬엄쉬엄 마무리하고
들어가서 축구볼준비 ㅋ
올때 탔던 밴을 여러사람들과 같이타서 자리가 여유가없다
오토바이들이 몰려나오는걸보니 공항에 다온듯
공항에서 커피한잔마시며 잠깐의 휴식
다행히 비행기에서 기분이 좋은 이지아
이번여행도 이렇게 마무리~~
다른욕심없이 리조트내에서 물놀이만한다면
여기보다 좋은곳이 없을듯하다
그러나 너무뜨거운 햇볕과 에어컨을 틀어놔도 땀이흐르는 숙소
매점이라고는 정말 코딱지만한 크기 그런것들을 감수할수 있다면
가족들끼리 보내기에 최고인듯
내년엔 어딜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