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아이와 몰디브 여행day3
2023.08.29.day3
-조식-피트니스센터-비치스노클링-수영장(모히또-블루하와이)
-중식-체크인센터사진촬영-석식-라운지바(피나콜라다-모히또-마가리타)
아침이 밝아왔다
흐리네?
자 밥 먹으러 갈 준비
세수하고 갑시다~
샤워실 양옆이 걍 바다임
비가 오는구먼
기다렸다 버기 타고 갑시다
아침부터 맥주 먹으려 했는데 냉장고가 잠겨있더라
아무리 술꾼이어도 아침은 참는 거구나 ㅋ
이지아도 열심히 먹고
로비길리 쪽에 피트니스 구경하러 나왔다
비도그치고 파도도 잠잠하고
바다를 마주하고 런닝머신이 있다
오늘 스노클링은 해변에서
조기 중간 좀 지나서 우리숙소인듯
신발 신고 마스크착용하고 스노클 물고
두둥실~~
너무 맑고 물고기도 많았다
하지만 이지아언니 수영복이 불편하다며
갈아입고서 바다는 아프다고 수영장으로 갔다
그건 수영복이 불편해서 그런 거지!!
뭐 모히또나 즐겨야지
우리 병헌이 형이 외쳤던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해야지"
형 모히또는 쿠바 가서 먹자
사실 헤밍웨이도 모히또는 안 먹었다더라
가게사장이 필체 흉내 내서 적어놓고 홍보한 게
사실처럼 굳어져서 지금은 필수 관광코스가 되었다는 전설
워터 에어로빅 열심히 따라 해 주시고
이지아도 신나게~
이제 스노클링 타임
인증샷 타임
에어로빅이 끝나질 않는다;;
블루하와이 한잔 더 마셔주고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다이빙센터에 들러
내일 다이빙을 예약했다 1 다이빙 125달러
2깡에 250+서비스10%+세금16%=315달러
겁나비싸다 40만원이 넘어간다
살짝 고민하다 언제 몰디브 와서 다이빙해보나 싶어서 ㄱㄱ
오늘 점심엔 에스트렐라맥주 ㅎ
캬 시원하구먼
향신료 냄새는 좀 나지만 노프라블럼
맛있게 냠냠
밥 먹고 일단 숙소로 왔다
베란다를 나가보니 이 시간이 만조였다
나무계단 젤 마지막은 콘크리트인데
어제 멋모르고 내려가다 콘크리트단을 밟고 미끄러져
엉덩이로 떨어졌다 그걸 보고 이지아 울음 폭발
으허엉 무서워~
이지아는 한 번도 안 내려갔다
푸른 바다를 뒤로하고 이지아는 닌텐도 삼매경
나갈 준비를 하고
날씨가 좋지 않다
에너지 충전하고 나가보자
사진은 항상 그림 같구먼
저 뒤로 먹구름인 듯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진 찍기 힘들었다
석양을 배경으로 찍고 싶었으나 구름이 넘 많아서 실패
어두워지기 전에 한장 겟
잠시 쉬었다가
밥 먹으러~~
시원한 맥주를 거품과 함께
적당히 먹고 칵테일 먹으러~
칵테일바 2층에 노래하는 부스가 있어서
안에는 너무 시끄럽다
그나마 덜 시끄러운 데를 찾아서 피나콜라다 주문
모히또 한잔 더 먹고 마가리타로 마무리
밤에 공연이 있다고 해서 나와보았다
어플을 깔아 두면 예약상황을 알 수 있다
내일은 다이빙 마치고 바로 언더워터 레스토랑이다
내일일정을 위해서
셋째 날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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