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아이와 몰디브 여행day7

2023.09.02.day7

창이공항-1터미널-크리스탈제이드-잇푸도라멘-2터미널

-주류코너-3터미널-면세품인도-바샤커피-기내면세점-인천공항

 

4박7일간의 일정이 끝나간다

 

비 오는 말레공항을 뒤로하고 이륙

 

밥부터 먹읍시다 with맥주

 

이지아도 잘 드심

 

창이공항 도착

 

셔틀트레인 타고 1터미널 이동

 

1터미널을 가는 이유는 샤오롱바오를 먹기 위해

 

젠장 몰디브 갈 때랑 똑같이 메뉴가 두장이다

패스!!

 

내려와서 잇푸도라멘을 먹음

오사카에서도 안 먹었는데 ㅋㅋ

 

하지만 또 맛있음 ㅋㅋ

 

주류점을 몇 개 봤는데 야마자키는 없음 

2터미널로 이동

 

2터미널을 갔는데 딱 문 닫음 ㅠㅠ

야마자키 있는 걸 도착했을 때 봤는데

밥 안 먹고 바로 왔으면 살 수 있었을까?

눈물을 머금고 인터넷주문한 거 찾으러 감

 

두 달 내내 창이공항 인터넷 면세점을 

야마자키와 하큐슈를 사기 위해 매일 아침 재고상황을 체크했다

두 달 전에 딱 떴는데 여기는 한 달 전부터 구매가능 ㅠㅠ

정말 어렵게 하큐슈만 한병 겟!

 

시계가 오메가 였어!!

 

선물용으로 바샤커피는 미리 샀는데 우리가 먹을 게 없어서

사러 갔지만 모두 품절 이지아 먹을 사탕만 사서 나왔다

 

탑승 준비하자~

 

비행기는 00시 10분 출발

 

잘 탑승하고

 

도착이 얼마 안 남았을 때 밥 나오심

 

코리아가 이렇게 멋있는 나라였어???

 

무사히 잘 도착했다

 

짐 나오는데 확인하고

 

캐리어를 잘 챙겨서

 

이지아와 함께 출발~

이때가 젤 신났음 ㅋ

 

집에 가서 밥 먹기는 일이 많아서 공항에서 먹기로

갈비탕과 고기짬뽕

이렇게 맛없는 갈비탕은 또 첨일세 허허

 

차가지러 가는 길에 잠시 화장실을 들러주고

 

짐 잘 챙겨서 무사히 집에 도착

 

기내면세점에서 산 카발란 비노 바리끄 15만원 좀 안되게 사왔다

몰디브 갈 때 사려고 했는데 승무원이 돌아올 때 사라고 항상 재고 있다고

그 말을 믿었다 그러나 우리가 갈 때는 8월 돌아올 때는 9월

가격이 달라져있다 10달러 올랐음 헐;;;;

한참을 승무원에게 한풀이하다가 걍 샀다

위로의 위스키를 한잔 주더라

 

두 달을 인터넷 면세점을 들락거리며 구매한 하큐슈

나는 산토리의 노예

야마자키 못 산 게 한이 된다

 

와이프에게 창이공항 인터넷 면세점을 알려주고 구매한 발베니

요샌 국내면세점에서 잘 안 보임

쩝 예전엔 암때나 사는 술이었는데

 

야마자키를 못 사는 바람에 한병 여유가 생겼다

입국면세점 가서 시바스 쉐리오크로 한병 데려왔음

 

부자가 된듯한 아주 뿌듯한 기분 ㅎ

이렇게 4박 7일간의 몰디브여행

일곱째 날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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