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하는 북해도 여름여행 day4
4일차 삿포로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전날까지 너무 강행군이라 좀 쉬엄쉬엄 가기로했다
하지만역시 다른복병이 ㅋ
느즈막히 아침먹고 나갈채비
역시 다다미방이 좋아
빨간 스트라이프로 통일 ㅎ
렌트카 사무실에들러 삼각대의 위치를 설명듣고는
너무멀어서 걍 포기 지하철로 30분을가서 택시타고 가야하는 먼길
쿨하게 안녕 삼각대야~
트램타러 ㄱㄱ
주말과 휴일에는 트램 1일권이 있다
무제한으로 탈수있고 가격은 360엔
두번만타도 본전
트램이 들어오고
트램 내부
스스키노역에서 내려 시장쪽으로
횡단보도 대기중 한장찍고
니조시장 방문
굉장히 조그만 시장이었다
식당이 있길래 우니동먹으러 들어감
역시 우니동은 가격이 만만치않다
성게알,연어알,참치들어간 것과 오늘의 메뉴한개
맛나게먹고 다음코스
가는길에 티비타워 살짝 들러보고
화장실도 들렀다오고
맥주박물관 가려고 시계탑방문
버스를 여기서탐
88번 버스였는데 니조시장 근처에서도 탈수있음
뭐 덕분에 티비타워도 보고 시계탑도 보고
맥주박물관 도착!
찬우네도 인증샷
굴뚝이 참 인상적이었다
굴뚝보이게 한장찍고
외부는 웅장하고 참 볼만했는데
내부는 별거없었다
시음3종세트
맥주박물관 이후에 찬우엄마가 급체해서
아리오 들렀다가 삿포로역에서 일단귀가하고
우리는 빅카메라 잠깐 들러보고는 숙소로가서
찬우엄마 쉬라고하고 야경보러 모이와야마에 들렀다
곤도라타고 올라가는길 달이 걸려있다
모이와야마는 요로코롬 생겼음
요쪽은 달빛이 좋아서
그리고 이쪽부터는 엄청나다
실외에 있으니 바람도불고 야경볼맛난다
폰으로 조명만들고 찍었음
종치는곳이 있는데 뭔 의미가 있는듯
찬우와 애비 엄마는 아프단다
우리도 종한번 치고
공식포즈로 인증샷 남기고
두모녀도 따로한번 땡땡
찬우가 이쯤부터 엄마를 찾기시작했는데
다행이 몸이좀 나아져서 같이 저녁먹으러 스스키노역으로
애기들데리고 징기스칸 먹으려니 대부분 바형식이라
일단 역주변을 돌아보기로하고 찾던중
사람도 별로없고 식탁이 널찍한데가 있길래 들어감
어깨살 2인분과 갈비살2인분
그리고 생맥주 ㅎ
고기상태가 엄청 신선하다 소세지도 맛나고
주문하고 조금있으니 외국인사장님이 나와서
굽는법과 부위별 소스를 친절히 알려주신다
그러더니 한국말로 맛있어요? 하고감 ㅋ
와이프가 먹으라고 준걸 생일선물이야 라며 다시 양도함 ㅋ
마누라 생일 축하해~~
돌아오는길엔 다코야키 줄서서먹는집에서 포장하나하고
편의점 들러서 이것저것 맥주파티 준비하고
숙소들어가보니 이미 열두시
내일비행기 9시라 공항버스 5시 반꺼 타야하는데
짐싸고 씻고 맥주먹으니 두시
참네 마지막날을 이렇게 불태우고 마무리
4일차 일정 08시 기상
09시 조식
11시 니조시장 점심
13시 티비타워
13시30분 시계탑
14시 맥주박물관
15시 아리오
16시 빅카메라
17시 숙소복귀
19시 모이와야마 전망대
21시30분 징기스칸
24시 숙소
02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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