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하는 북해도 여름여행 day5
마지막날 아침이다
5시반 버스를 타야해서
일어나자마자 고양이세수하고 서둘러 버스타러
버스승강장앞 파노라마사진
버스는왔는데 이미 사람이 많다 통로좌석에 앉아감
전에왔을때도 여기서 인증샷찍었음
너무 이른시간이라 식당은 암데도 안열음
비행기는 맨 앞자리
지아야 물을먹으야지 뚜껑말고;;
날씨좋고
북해도 바이바이~
식사시간에 때맞춰 잠들어주는 딸래미 ㅎ
면세책자를 보더니 술에 급관심
시바스리갈보면서 웃고있다 ㅋ
바다건너 한국이닷
서울공항이 보이고 저멀리 롯데월드타워도 보인다
인천 다왔네 송도신도시와 영종도도 보이고
도착직전
이렇게 지아와의 첫 해외여행을 마쳤다
아픈데없이 잘 먹고 잘 자고 비행기도 잘타고
많은 걱정거리와 시작한 여행이지만
많은걸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왔다
항상 여행은 진리라 생각한다
가서 부딪치고 깨지고 고생하고
다 그런것들이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일정이 빡빡해서 매일 새벽부터 움직여야함에도
군소리없이 같이 움직여준 찬우네와 와이프에게 감사하고
액정깨진 카메라와 일본에서 데려오지 못한
삼각대에게는 깊은 애도를 보낸다
여행가기전에 와이프왈 '이코치와 함께하는 극기훈련'
ㅎㅎ담엔 휴양지로 갑시다
5일차 일정 05시 기상
05시30분 공항버스
06시 50분 치토세 도착
08시 30분 비행기탑승
12시 인천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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